해외여행, 해외출장을 갈 때
기내에 반드시 갖고 타야할 물건들과
위탁수화물로 보내야할 물건들을
미리 알고 있어야 나중에 탑승이 거부되거나
지연되는 일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해외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여행가방 꼼꼼하고 알차게 싸는 꿀팁 알려드립니다.
*참고: 위탁 수화물 (委託手貨物) 이란?
항공기 Cargo (큰 여행용 가방 등이 보관되는 공간) 에 싣는 물건들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 기내 음식물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마른반찬의 경우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반면, 액체가 포함된 김치, 고추장 등의 음식물은 기내에는 가지고 탈 수 없습니다. 하지만 위탁 수하물에는 용량 제한 없으니 가지고 가고 싶은 만큼 가져가시면 됩니다. 항공사와 구입한 항공권 별로 수하물 무게에 따라 추가 요금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은 필요 합니다.
2. 기내 화장품은 얼마나 가지고 탈 수 있나요?
기내에서 사용할 소량의 개인용 화장품(액체, 젤, 크림 등)은 1인당 100ml 이하의 개별 용기에 담아 총 1L용량 이내로 투명한 비닐 지퍼백에 넣어 반입이 가능합니다. 여행기간 중 사용할 큰 용량의 화장품들은 위탁 수하물에 넣어 부치는 것이 좋습니다.
3. 노트북, 보조배터리, 전자담배 등은 기내수화물? 위탁수화물?
노트북의 배터리와 보조 배터리(160W)와 전자담배(액상100ml이하)는 위탁 수화물에 넣을 수 없으며, 무조건 직접 휴대하고 기내에 탑승하셔야 합니다. 중국 출발의 경우 더욱 엄격해서 배터리는 절연테이프로 충전단락이 노출 되지 않게 막거나, 배터리를 각각 비닐에 담은 포장상태로 기내 수하물이 가능합니다. 보조배터리를 위탁 수하물로 부칠시 비행기 지연의 이유가 될 수 있으므로 꼭 주의하세요!
4. 해외 입국시 반입 금지되는 음식물?
많은 국가에서 육류와 가공되지 않은 식품, 흙이 묻은 식품, 양념 갈비, 햄, 스팸, 소시지, 유제품, 과일, 야채, 생곡물 등의 음식물을 반입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식품들은 완전 반입을 금지하거나 도착시 별도로 신고해야 하는데, 해당 국가의 절차대로 하지 못할 경우 압류 또는 벌금 등 각종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가공된 캔이라도 육류제품인 햄, 장조림, 스팸, 닭가슴살 등은 반입 금지 제품이니 조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치캔등 어류는 괜찮으니 참고 해주세요. ^^
오늘의 꿀팁 도움이 되셨나요?
이외에도 항공기 탑승 시 주의해야 할 점을 꼼꼼히 정리해보시고, 예약해둔 항공권과 숙박권을 다시 한 번 확인해보시고 여권 꼭 챙겨가세요. 오늘의 꿀팁을 참고하셔서 여러분의 여행이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자세한 사함은 www.customs.go.kr 관세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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