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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感聲) 공감156

예쁘게 나이 먹는 방법 2021. 9. 3.
눈부시게 아름다운 날은 또 다시 우리에게 올 거니까. [그녀가 꿈꾸는 다락방 中 - 박정숙 님] 눈부시게 아름다운 날이 우리에게도 있었는데 ​힘든 것만 생각나는 시간들로 인해서 삶의 버거움이 해가 갈수록 어깨를 더 무겁게 해서 그런 거야. ​ 지나간 시간을 되돌려 보면 힘들었던 시간만 있었던 것이 아니잖아. ​ 이야기보따리 풀다 보면 재미있는 일화들이 생각나서 아~ 그런 일도 있었지 하면서 그때는 참 좋았고 재미있었다고 말하잖아. ​ 그래서 우리는 슬픔도 감수하고 인내하면서 사는 것 같아. ​ 어쩌면 살아야 한다는 건 내 주어진 운명이 있고 나를 지탱하게 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 힘듦도 견딜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어. ​ 자꾸만 자꾸만 힘들다고 말하면 더 힘들어 지는 것 같아. ​ 또한 내 스스로에게도 상처를 주는 것 같아서 이제는 아니 언젠가부터는 힘들어도 '이까짓 것쯤이야' 라고 마음을 다스.. 2021. 7. 25.
아무도 내일을 살아 본 사람은 없어. 세월이가도 매일 오늘만 사는거야. [인생 9단 中 - 양순자 님] 세상에서 제일 슬픈 일중에 하나가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불러도 대답이 없을 때야. ​ 맛있는 것도 사주고 경치 좋은 곳도 구경시켜 주고 싶은 오늘이 그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일수도 있고 오늘이 사랑을 받는 마지막 날일수도 있어. ​ 그러니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사랑 표현을 내일로 미루지마. 내일은 상상 속에만 있는거야. ​ 아무도 내일을 살아 본 사람은 없어. 세월이가도 매일 오늘만 사는거야. ​ 사랑도 오늘 뿐이지 내일 할 수 있는 사랑은 없어. ​ ​ 2021. 7. 25.
처음엔 당신이 습관을 만들고, 나중엔 습관이 당신을 만든다. [머리 좋은 사람들의 아홉가지 습관 中 - 고이즈미 주조]​ 우리들의 일상은 사소한 것들의 연속이고 그런 일들의 축적이다. 월드컵처럼 사람을 흥분시키는 일은 그렇게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 ​ 번번히 약속 시간에 늦는 것, ​안전 거리를 지키지 않고 운전하는 것, 늘 허겁지겁 회사에 출근하느라 아침부터 기진맥진해 있는 것, 사소한 부주의와 잘못된 결정, 시간 낭비 등은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 석 달간 책을 안 읽었다고 당장 무식해지는 것도 아니고 일년간 책을 열심히 읽었다고 갑자기 유식해지는 것은 아니다. ​ 대개 삶의 결과는 즉시 나타나기 보다는 결정적인 날이 올 때까지 서서히 진행되는 까닭에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 그런 의미에서 실패는 암과 비슷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을 때는 이미 회복하기 힘들 정도로 암이 퍼진 경우가 많은 것처럼 .. 2021. 7. 25.
인간에게서 가장 놀라운 점이 무엇인가요? [신과의 인터뷰 中] 인간에게서 가장 놀라운 점이 무엇인가요? ​ 신이 대답했다. ​ 돈 벌기 위해 건강 잃어버리는 것, ​그리고는 건강 되찾기 위해 돈 잃는 것. ​ 미래 염려하느라 현재 놓쳐버리는 것, ​ 그리하여 현재도 미래도 살지 못하는 것. ​ ​ 2021. 7. 25.
마음 속의 원 [좋은글 中] 어느 절의 주지스님께서 마당 한 가운데에 큰 원을 그려놓고는 동자승을 불러서 문제를 내셨습니다. ​ 내가 마을을 다녀왔을 때, 네가 이 원 안에 있으면 오늘 하루 종일 굶을 것이다. 하지만 원 밖에 있으면 이 절에서 내쫓을 것이다. ​ 그리고는 마을에 나가셨습니다. 동자승은 난감했습니다. ​ 원 안에 있자니 가뜩이나 배가 고픈데 오늘 하루 종일 굶어야 할 것이고, 원 밖에 있으면 절에서 내쫓김을 당해야 하는 상황이었으니까요. ​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그냥 하루 종일 굶는 길을 선택해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절을 나가야 할까요? ​ 한 시간 뒤에 드디어 주지스님이 돌아오셨습니다. ​ 그런데 이 동자승은 하루 종일 굶을 필요도 없었고, 절에서 내쫓김도 당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선택을 했던 것일.. 2021. 7. 18.
당신이 지금 걷고 있는 방향은 마이너스 세계일지도 모릅니다. 완전히 방향을 틀어 플러스의 세계, 풍요의 세계로 전환하십시요. 자신감은 자신을 믿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자신도 믿지 못하면서 무엇인가를 이루려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 나를 아는 것이 밝음입니다. 즉 자기를 등불로 하고 자기를 의지할 곳으로 삼아야 합니다. 남의 것을 의지 할 것으로 삼지 마십시요 . ​ 아무리 천재의 뛰어난 능력도 기회가 없다면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는 실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 그릇은 주인이 씻어주고 닦아 주고 꺼내씁니다. 그러나 사람은 제 스스로 씻고 갈고 닦지 않으면 정작 필요가 있을 때 제 용도로 쓰이지 못하게 됩니다. ​ 당신은 유명해지기 전의 피카소나 슈베르트인지도 모릅니다. ​ 지금 견디기 어렵더라도 그 미래를 움켜잡기 위해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하는 것이 당신이 할 일입니다... 2021. 7. 16.
결코 시도하지 않아서 후회되는 삶이 적어도 오늘 만큼은 없으면 좋겠습니다. 일생동안 문밖에서 기다리다가 죽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 한 번도 문안으로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문밖에서 서성거리다가 죽을 무렵이나 되서야 문지기에게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게 문을 지키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 그러자 문지기는 반가워서 말했습니다. ​ “이 문은 당신의 문입니다. 당신이 말하면 문을 열어 드리려고 여기에 있었습니다” ​ 그제서야 땅을 치고 후회했지만 이미 때는 늦은 뒤였습니다. ​ 문지기에게 열어달라고 부탁을 했거나 열어 보려고 노력을 했더라면 벌써 그 문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을 것입니다. ​ 하지만 저절로 문이 열리기만을 바랐기 때문에 그 문으로 들어설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 내 삶을 사는데 내가 선택하지 않고 내가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어낼 수 없습니다. 그 누구도.. 2021. 7. 15.
행복하게 손해보기 어느 추운 겨울날이었습니다. 두 친구가 카페에서 만나기로 했고 한 친구가 뒤늦게 도착해서 카페에 들어가려던 찰나, 한 할머니가 다가왔습니다. "젊은이~ 꽃 좀 사가요." 꽃을 파는 할머니의 행색은 넉넉하지 못한 형편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했고, 이를 보고 마음이 쓰였던 그는 할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이렇게 추운데 왜 꽃을 팔고 계세요?" "우리 손녀가 아픈데 약값이 없어서 꽃을 팔아야만 손녀딸의 약을 살 수 있다오." 할머니의 딱한 사정을 들은 그는 원래 꽃의 가격보다 더 많은 돈을 주고 꽃을 샀습니다. 그리곤 친구를 만나기 위해 카페에 들어갔는데 친구는 할머니를 가리키며 말했습니다. "너한테 꽃을 판 할머니 다 거짓말이야. 항상 손녀 얘기를 하지만 사실 저 할머니한테는 손녀가 아예 없어." 그러자 꽃을 .. 2021. 5. 19.
행복은 저축하는 것이 아니다. (그대 늙어가는 게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中 - 오평선 님) 돈이 있어도 불안하고, 없어도 불안하다. 좋은 사람이 있어도 불안하고, 없어도 불안하다. 직장이 있어도 불안하고, 없어도 불안하다. 아무리 발버둥을 친다해도 불안의 연속이라면 차라리 누리자. 지금을 웃게 하고 지금을 살아가자. 내일 행복하기 위해 오늘 느껴야 할 행복을 저축하지 말자. 오늘을 공허하게 보내는 것처럼 우둔한 짓은 없다. 행복은 생길 때마다 곧바로 다 써버려야 한다. 행복은 저축하는 것이 아니다. 탈탈 털어 다 써야 한다. 필요하다면 미리 대출 받아서 써도 좋다. 내일의 행복은 내일이 밝으면 그 때 다시 만들면 그만이다. 2021. 5. 16.
물과 같은 사람 (가끔은 삶이 아프고 외롭게 할 때’ 중 - 김옥림) 단단한 돌이나 쇠는 높은 데서 떨어지면 깨지기 쉽다. 그러나 물은 아무리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깨지는 법이 없다. 물은 모든 것에 대해서 부드럽고 연한 까닭이다. 우리 인생도 물과 같아야 한다. 그 어떤 사람도 부드럽고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고, 그 어떤 삶도 아우를 수 있는 물과 같은 사람, 그런 이가 진정 성공한 사람이다. 2021. 4. 14.
언덕에 올라 서서 별을 봅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중 - 김경훈 님] 잠시 우울한 마음에 가만히 손 내밀어 만져보면 따스한 온기가 가슴으로 전해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안부가 궁금하거나 아프지는 않는지 마음으로 걱정 해주고.. 지나는 바람 편에 소식 하나 전해줄 수 있는 아름다운 만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주름잡힌 살갗이 조금은 우리를 슬프게 하더라도.. 지난 날 함께 했던 그리움의 시간들이 참으로 아름다웠다고 이야기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잊고 싶거나 잊혀지는 기억이 아니라 가끔은 보고 싶어지는 작은 욕심으로도 미소 지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는 그대와 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1.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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