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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感聲) 공감

언덕에 올라 서서 별을 봅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중 - 김경훈 님]

by 행복을찾아@ 2021.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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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우울한 마음에
가만히 손 내밀어 만져보면

 

따스한 온기가

가슴으로 전해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안부가 궁금하거나
아프지는 않는지
마음으로 걱정 해주고..

 

지나는 바람 편에

소식 하나 전해줄 수 있는
아름다운 만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주름잡힌 살갗이
조금은 우리를 슬프게 하더라도..

지난 날 함께 했던

그리움의 시간들이

참으로 아름다웠다고
이야기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잊고 싶거나
잊혀지는 기억이 아니라
가끔은 보고 싶어지는

작은 욕심으로도
미소 지을 수 있는


그렇게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는
그대와 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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