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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感聲) 공감156

교보문구 추천 올해의 문장 (감성글귀, 추천글귀, 좋은글귀) 2021. 3. 13.
유퀴즈 출연한 배우 진기주 - 삼성 퇴직, 기자 수습 3개월, 슈퍼모델 지원, 결국 배우의 꿈을 이룬 도전기! 배우 진기주가 중앙대 졸업 후 삼성이라는 대기업에 입사해서 3년 잘 다니다가 퇴사함. 퇴사 후 재취업했던 기자 생활을 3개월만에 그만둔 이유? 이때도 배우라는 꿈이 있었지만 기자로 재취업하게 됨 슈퍼 모델에도 지원하고 여러 오디션을 거쳐 결국 배우의 꿈을 이룸. 2021. 3. 13.
감성글, 추천글, 명언, 카톡 SNS 프사 하기 좋은글 사진 움짤 모음 2021. 3. 10.
양귀자 님의<모순>에서 마음에 와닿는 추천글, 감성글, 좋은글. 우리들은 남이 행복하지 않은 것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자기 자신이 행복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언제나 납득할 수 없어한다. 나의 불행에 위로가 되는 것은 타인의 불행뿐이다. 그것이 인간이다. 억울하다는 생각만 줄일 수 있다면 불행의 극복은 의외로 쉽다. 안진진. 인생은 한 장의 사진이 아냐. 잘못 찍었다 싶으면 인화하지 않고 버리면 되는 사진하고는 달라. 그럴 수는 없어. 삶은 그렇게 간단히 말해지는 것이 아님을 정녕 주리는 모르고 있는 것일까. 인생이란 때때로 우리로 하여금 기꺼이 악을 선택하게 만들고 우리는 어쩔 수 없이 그 모순과 손잡으며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주리는 정말 조금도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너무 특별한 사랑은 위험한 법이었다. 너무 특별한 사랑을 감당할 수 없어서 그만 다른 길.. 2021. 3. 9.
지리산에 죽으러 갔다가 만난 사람들 몇년전 1200만원 가량의 빚을 갚았는데 도로 2천만원 빚이 생기고 직장도 없고 대학교도 잘리고 사는게 참 이상해서 죽을 생각을 했던 적이 있어요 저는 그때 당시 단칸방에서 강아지 없이 혼자 살았기 때문에 죽어야겠다 마음 먹는 순간 다 쉽더라고요 일단 집을 다 치웠어요 컴퓨터 포맷까지 하고 100리터짜리 쓰레기봉투 사서 내가 죽었을때 남은 절대 안봤으면 좋겠다싶은건 다 담아서 버렸습니다. 이제 죽으려고 보니까 이런 반지하 단칸방에서 시체로 발견되기가 너무 싫은거예요 누가 내 시체를 수습한다고 보는것도 싫고..그래서 아무도 내 시체 찾지 못하세 산에서 투신을 하자 생각 했습니다. 저는 그때 가족들이랑 다 연락을 끊고 살아서 죽게 되면 오랜시간 찾아줄 사람이 없었어요 친구들이 있긴 하지만 제가 연락을 지속적.. 2021. 3. 6.
우리는 평등하게 살고 있나? 남자와 여자의 차별이 아닌 차이에 대한 서로의 이해와 인정이 필요하다. 생물학적으로 남자와 여자는 신체능력에 분명히 차이가 있다. 올림픽대회에서 남자와 여자의 경기를 따로 나누는 것은 차별이 아닌 것. 남자와 여자의 차별과 차이를 이해하고 구별해야한다. 또한 같은 성별이라도 신체능력에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힘이 센 사람이 무거운 것을 많이 들 수도 있다. 서로의 신체적 특징과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를 이해하려는 마인드가 필요하다. 2021. 3. 4.
아무리 마음이 아파도 뒤돌아보지 마세요. 그리스 신화에서 저승까지 찾아가 아내 에우뤼디케를 구해내는데 성공한 오르페우스에겐 반드시 지켜야 할 금기가 주어집니다. 그건 저승을 다 빠져나갈 때까지 절대로 뒤를 돌아봐서는 안 된다는 조건이지요. 그러나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 속 설명에 따르면 “그녀를 보고 싶은 마음에, 그녀가 포기했을까 두려움에 사로잡혀” 그는 그만 뒤를 돌아보고 맙니다. 이로 인해 아내를 데려오는 일은 결국 마지막 순간에 수포로 돌아가고 말지요. 구약 성서에서 롯의 아내도 그랬습니다. 죄악의 도시 소돔과 고모라가 불로 심판 받을 때 이를 간신히 피해 떠나가다가 신의 명령을 어기고 뒤를 돌아보는 바람에 소금 기둥이 되었으니까요. 금기를 깨고 뒤돌아보았다가 돌이나 소금 기둥이 되는 이야기는 전세계 도처에 널려 있습니다. 우리의 .. 2021. 2. 25.
'혼자'를 누리는 일 [해피 투데이 2014년 1월호 - 김소연 작가 님] 혼자 잠을 자고, 혼자 밥을 먹고, 혼자 영화를 보러 가는 나를 친구는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본다. 외롭지 않느냐고 조심스레 묻는다. 나는 친구의 질문을 곱씹는다. 외로운지 그렇지 않은지. 그러곤 대답한다. 외롭다고. 외롭지만 참 좋다고. 친구는 그게 말이 되냐는 눈빛이다. 괴짜를 바라보듯 씨익 웃으며 나를 본다. 그리고 연애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기 시작한다. 사랑이 얼마나 활기를 주는지를 설파하며 못내 안타까운 표정을 짓는다. 바로 그때. 나는 즐거운 토론을 시작할 마음으로 자세를 고쳐 앉는다. 어쩌면 친구에게 외롭지 않다는 대답을 해야 했을지도 모르겠다. 친구의 도식에 의해서라면, 나의 면면은 외롭지 않은 쪽에 가까운 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확한 대답을 하고 싶어서 나는 외롭지 않느냐는 .. 2021. 2. 21.
빨간머리앤 명언, 감성글, 추천글 모음 엘리자가 말했어요. 세상은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는 건 정말 멋진 것 같아요. 생각지도 못 했던 일이 일어난다는 거니까요! 저는 뭔가를 즐겁게 기다리는 것에 그 즐거움의 절반은 있다고 생각해요. 그 즐거움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해도, 즐거움을 기다리는 동안의 기쁨이란 틀림없이 나만의 것이니까요. 린드 아주머니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은 사람은 아무런 실망도 하지 않으니 다행이지, 라고 말씀하셨어요. 하지만 저는 실망하는 것보다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게 더 나쁘다고 생각해요. 아침은 어떤 아침이든 즐겁죠. 오늘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생각하고 기대하는 상상의 여지가 충분히 있거든요. 전 시냇물이 있었다는 걸 기억해두고 싶어요. 그런 좋은 기억은 제가 앞으로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 2021. 2. 14.
어른들의 감성 동화책 어린왕자가 알려주는 세상의 비밀. (감성글 - 추천글) 내 비밀은 이런 거야 매우 간단한 거지. 오로지 마음으로 보아야만 정확하게 볼 수 있다는 거야.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는 보이지 않는 법이야. 사막은 아름다워.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디엔가 우물이 숨어있기 때문이야. 눈으로는 찾을 수 없어. 마음으로 찾아야 해. 나를 길들여줘. 만약 오후 4시에 네가 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거야. 네가 무턱대고 아무때나 찾아오면 난 언제부터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지 모르니까. 네 장미꽃을 그렇게 소중하게 만든 것은 그 꽃을 위해 네가 소비한 시간이란다. "내가 나의 장미꽃을 위해 소비한 시간이라..." 잘 기억하기 위해 어린 왕자가 말했다. 네가 나를 기르고 길들이면 우린 서로 떨어질 수 없게 돼. 넌 나에게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사람이 되고, 난 너에게.. 2021. 2. 14.
보고 싶다는 말은 - 이해인 수녀님 [사랑시, 감성시, 추천시] 생전 처음 듣는 말처럼 오늘은 이말이 새롭다. ​ 보고 싶은데... ​ 비오는 날의 첼로 소리 같기도 하고 맑은날의 피아노 소리 같기도 한 너의 목소리 ​ 들을때마다 노래가 되는 말 평생을 들어도 가슴 뛰는 말 ​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감칠맛 나는 네 말속에 들어 있는 평범하지만 깊디 깊은 그리움의 바다 ​ 보고 싶은데... ​ 나에게도 푸른 파도 밀려오고 내 마음에도 다시 새가 날고... ​ ​ ​ 2021. 2. 14.
처음엔 당신의 착한 구두를 사랑했습니다. [성미정 님] 처음엔 당신의 착한 구두를 사랑했습니다. 그러다 그 안에 숨겨진 발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다리도 발 못지 않게 사랑스럽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당신의 머리까지 그 머리를 감싼 곱슬머리까지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저의 어디부터 시작했나요. 삐딱하게 눌러쓴 모자였나요. 약간 휘어진 새끼손가락이었나요. 지금 당신은 저의 어디까지 사랑하나요. 몇 번째 발가락에 이르렀나요. 혹시 아직 제 가슴에만 머물러 있는 건 아닌가요. 대답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가 그러했듯 당신도 언젠가 저의 모든 걸 사랑하게 될 테니까요. 구두에서 머리카락까지 모두 사랑한다면 당신에 대한 저의 사랑은 더 이상 갈 곳이 없는 것 아니냐고요. 이제 끝난 게 아니냐고요. 아닙니다 처음엔 당신의 구두를 사랑했습니다. 이제는 당.. 2021.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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