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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다는 말2

보고 싶다는 말은 - 이해인 수녀님 [사랑시, 감성시, 추천시] 생전 처음 듣는 말처럼 오늘은 이말이 새롭다. ​ 보고 싶은데... ​ 비오는 날의 첼로 소리 같기도 하고 맑은날의 피아노 소리 같기도 한 너의 목소리 ​ 들을때마다 노래가 되는 말 평생을 들어도 가슴 뛰는 말 ​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감칠맛 나는 네 말속에 들어 있는 평범하지만 깊디 깊은 그리움의 바다 ​ 보고 싶은데... ​ 나에게도 푸른 파도 밀려오고 내 마음에도 다시 새가 날고... ​ ​ ​ 2021. 2. 14.
난 파도가 머물던 모래 위에 적힌 글씨처럼 그대가 멀리사라져 버릴 것 같아. 또 그리워 더 그리워. [밤편지 - 아이유 님] 이 밤 그 날의 반딧불을 당신의 창 가까이 보낼게요 음 사랑한다는 말 이에요 나 우리의 첫 입맞춤을 떠올려 그럼 언제든 눈을 감고 음 가장 먼 곳으로 가요 난 파도가 머물던 모래 위에 적힌 글씨처럼 그대가 멀리 사라져 버릴 것 같아 늘 그리워 그리워 여기 내 마음 속에 모든 말을 다 꺼내어 줄 순 없지만 사랑한다는 말 이에요 어떻게 나에게 그대란 행운이 온 걸까 지금 우리 함께 있다면 아 얼마나 좋을까요 난 파도가 머물던 모래 위에 적힌 글씨처럼 그대가 멀리 사라져 버릴 것 같아 또 그리워 더 그리워 나의 일기장 안에 모든 말을 다 꺼내어 줄 순 없지만 사랑한다는 말 이 밤 그 날의 반딧불을 당신의 창 가까이 띄울게요 좋은 꿈 이길 바라요 2021.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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