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죽을 용기1 지리산에 죽으러 갔다가 만난 사람들 몇년전 1200만원 가량의 빚을 갚았는데 도로 2천만원 빚이 생기고 직장도 없고 대학교도 잘리고 사는게 참 이상해서 죽을 생각을 했던 적이 있어요 저는 그때 당시 단칸방에서 강아지 없이 혼자 살았기 때문에 죽어야겠다 마음 먹는 순간 다 쉽더라고요 일단 집을 다 치웠어요 컴퓨터 포맷까지 하고 100리터짜리 쓰레기봉투 사서 내가 죽었을때 남은 절대 안봤으면 좋겠다싶은건 다 담아서 버렸습니다. 이제 죽으려고 보니까 이런 반지하 단칸방에서 시체로 발견되기가 너무 싫은거예요 누가 내 시체를 수습한다고 보는것도 싫고..그래서 아무도 내 시체 찾지 못하세 산에서 투신을 하자 생각 했습니다. 저는 그때 가족들이랑 다 연락을 끊고 살아서 죽게 되면 오랜시간 찾아줄 사람이 없었어요 친구들이 있긴 하지만 제가 연락을 지속적.. 2021. 3. 6.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