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usic Video

영화 건축학 개론 OST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 기억의 습작 - 전람회]

by 행복을찾아@ 2021. 1. 9.
728x90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 전람회]

 

마치 어제 만난 것처럼
잘 있었냔 인사가 무색할 만큼


괜한 우려였는지
서먹한 내가 되려 어색했을까

 

어제 나의 전활 받고서
밤 새 한숨도 못 자 엉망이라며


수줍게 웃는 얼굴
어쩌면 이렇게도 그대로일까


그땐 우리 너무 어렸었다며
지난 얘기들로 웃음 짓다가

 

아직 혼자라는 너의 그 말에
불쑥 나도 몰래 가슴이 시려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조금 멀리 돌아왔지만 기다려왔다고


널 기다리는게

나에겐 제일 쉬운 일이라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여전히 난 부족하지만 받아주겠냐고

 

널 사랑하는 게
내 삶의 전부라 어쩔 수 없다고 말야

 

그땐 사랑인줄 몰랐었다며
가끔 내 소식을 들을 때마다
항상 미안했단 너의 그 말에
불쑥 나도 몰래 눈물이 흘러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언젠가는 내게 돌아올 운명이었다고

 

널 잊는다는 게
나에겐 제일 힘든 일이라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좋은 친구처럼 편하게 받아주겠냐고

 

다시 태어나도 널 사랑하는게
내 삶의 이유란 말야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조금 멀리 돌아왔지만 기다려왔다고


널 기다리는게

나에겐 제일 쉬운 일이라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여전히 난 부족하지만 받아주겠냐고

 

널 사랑하는 게
내 삶의 전부라 어쩔 수 없다고 말야

 

 

 

 

 

 

 

 

[기억의 습작 - 전람회]

 

이젠 버틸 수 없다고
휑한 웃음으로 내 어깨에 기대어
눈을 감았지만

이젠 말할 수 있는 걸
너의 슬픈 눈빛이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걸

나에게 말해 봐
너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볼 수만 있다면
철없던 나의 모습이 얼만큼
의미가 될 수 있는지

많은 날이 지나고
나의 마음 지쳐갈 때
내 마음 속으로
쓰러져가는 너의 기억이
다시 찾아와

생각이 나겠지
너무 커버린 미래의
그 꿈들 속으로
잊혀져가는 너의 기억이
다시 생각날까

너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볼 수만 있다면
철 없던 나의 모습이
얼만큼 의미가 될 수 있는지

많은 날이 지나고
나의 마음 지쳐갈 때
내 마음 속으로
쓰러져가는 너의 기억이
다시 찾아와

생각이 나겠지
너무 커버린 내 미래의
그 꿈들 속으로
잊혀져가는 너의 기억이
다시 생각날까

많은 날이 지나고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