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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생겼어.
내가 제일 예쁘데.
그 사람 만나면 니가 계속 생각나
마치 처음의 너 같아.
지금은 나한테 별도 따다줄 것 같아.
처음의 너처럼.
그 사람
마치 예쁘게 포장된 선물같아.
뜯기 전에 설레야 하는데
걱정이 더 커.
예전에 우리같을까봐.
너도 좋은 사람 만나서
다시 처음의 우리
그때의 너로 돌아가.
그렇게 만들어줄
그런 사람 만나.
사람의 마음이란게 참 간사해서
사랑을 받고있어도
또 그 사랑을 확인 받고 싶더라.
너에게 나란 존재가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다시 한 번 알았으면 싶었다.
하지만 거기서 이미
너의 마음을 이렇게
확인해버려서
나는 더 자신이 없어졌다.
너와 사랑을 나눌 자신도
감정을 소비할 자신도
이제는 미래를 생각할 자신도
앞으로 행복할 자신도 없어지더라.
이대로 우리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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