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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보험처리 안되는 사고 (음주운전 사고내면 전액 개인보상)

by 행복을찾아@ 2021.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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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알면서 저지른 살인행위다.”
 
패가망신’(敗家亡身). 집안을 무너뜨리고 자신을 망하게 한다는 뜻으로, 개인의 잘못이 가족에게까지 미쳐 집안을 망가뜨린다는 네 글자입니다. 앞으로 음주운전 사고 가해자에게는 보험금 전액을 돌려받아 패가망신에 가까운 경제 책임을 물리는 등 처벌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1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에 이어진 조치로 기존의 자동차보험 제도가 개선됩니다. 국토부는 먼저 음주운전과 함께 무면허·뺑소니 사고의 경우 보험사가 피해자 등에게 지급된 보험금 전액을 가해자에게 구상할 수 있도록 추진합니다.

 

국토부는 나아가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을 통해 사고부담금 상한을 아예 지급된 보험금 전액으로 규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음주운전 등 중대 위반행위로 사고를 낸 경우 가세가 기울 정도로 큰 경제적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또 현행 사고부담금 적용 대상에 마약·약물 운전이 추가됩니다.

여기에 12대 중과실 사고 시 가해자의 수리비 청구를 제한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12대 중과실은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속도위반 앞지르기 위반 건널목 위반 횡단보도 위반 무면허 음주 보도 침범 개문발차 스쿨존 위반 화물고정 위반 등입니다.

 

국토부는 또 12대 중과실 사고의 경우 가해자의 수리비 청구 제한은 올해 상반기 안으로 관련 법령 개정안 발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음주운전 사고 경제적 책임강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벌써 이뤄져야 할 제도라고 목소리를 높입니다. 다만 보험사로 돌아가는 이익만큼 보험료도 내려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진즉에 했어야지” “좋다 이렇게 음주운전자들 경각심 가지게 계속 법 개정해나가자” “음주운전. 마약운전은 인생 종치게 만들어야지. 술 처먹고 마약하고 지들 기분 내자고 남의 목숨 빼앗는 놈들 운전대 다시 못 잡게 해야 한다” “보험처리는 둘째 치고 음주.뺑소니. 이런 것들 법 처벌은 어쩔 건데? 그냥 집유?” “무보험은 최하 징역10년 때려야함” “오토바이도 제발 단속 좀 해라. 무슨 오토바이가 인도를 달리냐. 인도가 오토바이 전용도로냐. 건널목도 달리고 오토바이 정말 싫다” “하나 빠졌네 대포차는?”.

 

한편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음주운전 사고는 모두 17247건으로 2019(15708)보다 1539(9.8%)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의 지역별 차등이 완화되면서, 지방에서 술을 마신 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음주운전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고 치사율은 일반도로의 약 1.5배 수준입니다.

음주운전의 또 다른 고질적 문제는 앞서 언급한 쩡이린 사건처럼 재범률이 높다는 점입니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국내 음주운전 재범률은 46.4%로 절반에 육박했습니다. 음주운전자 5명 중 2명은 음주운전 전력이 있음에도 또 음주운전을 한 셈입니다. 중국 당나라 때 높은 자리에 오른 유변은 패가망신하는 다섯 가지 가운데 넷째를 이렇게 꼽았습니다.

빈둥거리며 놀기를 좋아하여 나태하게 지내는 것이다. 술 마시며 즐기는 것이 고상한 일이고 부지런히 일 하는 것은 다 배우지 못한 속물들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행실이 시간이 흘러 몸에 배면 생활이 방탕해진다. 뒤늦게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때가 늦어 고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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