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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 진짜 좋아해2

[사랑을 말하다] 나 너 진짜 좋아. 너랑 만나고 싶어. 최고로 단순하게 사랑을 말하다. 두 사람은 최근 급속히 가까워졌다 무엇보다 서로 연락하는 횟수가 늘었다 '뭐해?' '그냥' '춥다' '옷 얇게 입었어?' '마음이 추워' 뭐 그런 것들? 혹은.. '어디야?' '네 마음속' '뭐야' 뭐 그런.. 남들이 보면 시시해 죽을 수도 있는 메시지들을 하루에도 수없이 띵똥 거리며 주고 받았고 그러다 불쑥 만나기도 하고 가끔 밤길을 걸을 때면 묘한 설렘도 감돌았고 헤어질 때는 '이제 그만 일어나자' 라고 말할 때부터 정말로 자리에서 일어날 때까지 30분이 넘기도 했다. 여자는 들뜬 마음을 티내기 시작했다. 메시지 끝에 살그머니 하트를 붙인다거나 웃을때 솜방망이 같은 주먹으로 남자의 허벅지를 막 때리기도 하고. 그런데 오늘은 이상하게 전화기가 조용했다. 내내 기다리던 여자는 참지 못하고 먼저 메시지를 .. 2021. 4. 8.
[사랑글, 감성글] 때로는 사랑한다는 말보다 나 너 진짜 좋아해라는 말이 더 마음에 와닿을 때가 있다. 때로는 사랑한다는 말보다 나 너 진짜 좋아해라는 말이 더 마음에 와닿을 때가 있다. 나에게 가장 큰 서운함을 주고 나에게 가장 큰 기쁨을 주는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내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이어서 그렇습니다. 사랑을 할 때 조건을 보고 사랑을 하게 되면 그 조건 때문에 나중에 헤어지게 됩니다 사랑은 '무조건'으로 하는 것입니다 사랑을 하려면 좀 멋있게 하세요. 미련 남게 사랑하다가 이것저것 재면서 내 안에 담아만 두지 말고요. 내 영혼의 뿌리가 송두리째 뽑혀나가도 무서워하지 않을 그런 확신을 가지고 사랑해야지 사랑 좀 했다 할 수 있지 않나요? 사랑이 힘든 것은 사실 다른 사람 때문이 아니고 내 스스로의 확신이 없기 때문은 아닐까요? 사람과의 인연은 본인이 좋아서 노력하는데도 자꾸 힘들다고 느껴지면 인연.. 2021.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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