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먹고싶은것들1 눈부시게 아름다운 날은 또 다시 우리에게 올 거니까. [그녀가 꿈꾸는 다락방 中 - 박정숙 님] 눈부시게 아름다운 날이 우리에게도 있었는데 힘든 것만 생각나는 시간들로 인해서 삶의 버거움이 해가 갈수록 어깨를 더 무겁게 해서 그런 거야. 지나간 시간을 되돌려 보면 힘들었던 시간만 있었던 것이 아니잖아. 이야기보따리 풀다 보면 재미있는 일화들이 생각나서 아~ 그런 일도 있었지 하면서 그때는 참 좋았고 재미있었다고 말하잖아. 그래서 우리는 슬픔도 감수하고 인내하면서 사는 것 같아. 어쩌면 살아야 한다는 건 내 주어진 운명이 있고 나를 지탱하게 해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 힘듦도 견딜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어. 자꾸만 자꾸만 힘들다고 말하면 더 힘들어 지는 것 같아. 또한 내 스스로에게도 상처를 주는 것 같아서 이제는 아니 언젠가부터는 힘들어도 '이까짓 것쯤이야' 라고 마음을 다스.. 2021. 7. 25.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