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상처를 주지도 받지도 않는 거리1 굳이 말하지 않아도 내 마음을 이해해 주기를 바라던 때가 있었다. 말에는 한계가 있어서 마음을 다 담기 어렵다는 걸 알기에 굳이 다 표현하지 않아도 온전히 공감해 주기를 바랐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내 마음을 이해해 주기를 바라던 때가 있었다. 말에는 한계가 있어서 마음을 다 담기 어렵다는 걸 알기에 굳이 다 표현하지 않아도 온전히 공감해 주기를 바랐다. 하지만 그게 가능할 리 없었다. 그래서 타인과 마음의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오히려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게 상처를 주지도 받지도 않는 깔끔한 관계라 여겼다. 내 마음을 온전히 전달할 수 없을 바에야 거리를 두는 편이 낫다고 생각했다. 그게 나를 지키는 법이라고 믿었다. 함께 있는 순간에도 당신이 내 시야에서 사라질까봐 단 한 순간도 당신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제 마음을 당신은 알고 있을까요?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할수 없을 만큼 내 심장이 자꾸만 당신을 담아 내라고 합니다. 2021. 1. 3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