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엄마 사랑하고 감사합니다1 [사랑] 우리 엄마를 소개합니다. 나 초등학교 시절 놀다 넘어져 턱에서 피가 철철 흐르는 걸 보고선 놀라 나를 들처엎고 30분 거리에 있는 병원까지 뛰어가신 어머니. 중학생시절 아파서 음식을 먹으면 다 토를해서 아무것도 못 먹을 때 옆에서 간호해주며 같이 굶어주신 어머니. 나 친구들의 괴롭힘으로 학교에 가기 싫어 굼뜨며 신발 신는 나를 보고 '우리 오늘 땡땡이칠까?' 하며 놀이공원에 데려가주신 어머니. 학교폭력으로 힘들어할때 엄청 멋있게 꾸미고 학교와서 제대로 대처하지 않은 선생님들에게 으름장 놓고 그 친구들 강제전학 시킨 어머니. 생에 첫 이별을 겪고 이불속에서 울고있던 내게 이불을 비집고 들어와 꼭 안아주시며, '이별은 참 쉽지않지? 맘것 울어라.' 라고 말해주신 어머니. 아버지 돌아가시고 발인할때 여보 걱정마요. 내가 우리 윤주 잘.. 2021. 3. 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