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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중심에서 밀려나
구석에 서 있는 느낌이 들 때
자신의 존재가 한낱 가랑잎처럼
힘없이 팔랑거릴 때
그러나 그럴 때일수록
나는 더 소망한다.
그것들이 내 삶의 거름이 되어
화사한 꽃밭을 일구어 낼 수 있기를
나중에 알찬
열매만 맺을 수만 있다면
지금 당장 꽃이 아니라고
슬퍼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험난함이 내 삶의 거름이 되어 - 이정하 님]
당신의 무모함에 찬성합니다.
당신의 빈둥거림을 응원합니다.
당신의 열등감을 이해합니다.
당신의 인정받고 싶음도
당신의 솔직한 그 감정도
모두 지지하고 공감하며 인정합니다.
자, 그만 깨어나세요!
다시 세상을 향해
날갯짓부터 해보는 거예요.
살아있는 한
아무것도 끝난 것은 없습니다.
내려놓으면 된다.
구태여 너의 마음을 괴롭히지 마라.
부는 바람이 예뻐
그 눈부심에 웃던 네가 아니었니?
받아들이면 된다.
지는 해를 깨우려 노력하지 말거라.
너는달빛에 더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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