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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 마음으로도3

[첫사랑, 이별] 4년 8개월의 짝사랑 후기 - Part 1 여자의 글 (성균관대학교 대나무숲 레전드 글) 안녕 여러분. 아주 즐거운 리뷰들 열심히 잘 읽고 있어.쓸까 말까 백 번은 아니, 사실 백 번 안함 ㅋ그래도 여러번 고민했어. 그래도 한 번도 전하지 못한이야기가 있어서 이렇게 당나귀기라고 외치듯익명의 힘을 빌려 외쳐보려고. 난 누구나 한 번쯤,아프게 겪어본 짝사랑을 리뷰할꺼야. 더 길게 해본 사람도 있겠지만,내 짝사랑은 좀 특별해.왜냐면 4년 8개월 이라는 시간을 버텨줬거든. 그리고 오늘 끝났어.그애가 ㅁㅇ너람ㅇ라 청ㅊㅂ장을 ㅇㄹ;ㅓㅁㅇ 암;ㄹ청첩장을 받았어 ^^... 사실 괜찮지 않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 아니야 나를 부정한게 1주일.그리고 오늘 완벽하게 정리했다.잘가라, 사랑했다!!!!!!!!!!!!! 돌이켜보면,나는 정말 순수하고 아프게 좋아한 것 같다.그래서 한 번 써보기라도 해보려고. 나의.. 2021. 2. 3.
사랑이라는 이유로, 바라만 보아야만 했던 너에게. (서울대학교 대나무숲 러브 스토리) 사랑이라는 이유로, 바라만 보아야만 했던 너에게. 그래. 처음에는 너가 너무 예뻐서 마음이 갔어. 조금 빨개진 얼굴로 술게임을 하던 너를 볼 때, 술기운 때문인지 자꾸만 웃음이 나오더라. 계속해서 너한테 물을 따라주던 나와 물 말고 술을 달라던 너. 술자리를 빠져나와 서로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물고 걸어가던 그 거리에서, 우리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지. 그 뒤로 우리는 수많은 공통점을 계기로 친해졌어. 그거 알아? 사실 대부분의 공통점은 내가 급하게 만든 거였다는걸. 다행인지 불행인지, 눈치가 별로 없는 편이었던 너는 뭐가 그리 신기한지 계속 감탄만 하더라. 그래도 고등학교 친구한테 이렇게 잘맞는 사람이 있다고 나를 소개할 때는 조금 찔렸어. 뭐 지금은 진짜로 잘 맞겠지. 너를 따라서 좋아하던 것이 이제는.. 2021. 2. 3.
붉어진 두 눈으로 나를 보며 넌 물었지. 사랑의 다른 이름은 아픔이라는 것을 알고있느냐고. [가질 수 없는 너] - 뱅크 술에 취한 니 목소리문득 생각났다던 그말. 슬픈 예감 가누면서네게로 달려갔던 날 그 밤. 희미한 두 눈으로날 반기며 넌 말했지. 헤어진 그를 위해선남아있는 니 삶도 버릴 수 있다고. 며칠 사이 야윈 널달래고집으로 돌아오면서. 마지막까지도 하지 못한 말혼자서 되뇌 였었지. 사랑한다는 마음으로도가질 수 없는 사람이 있어. 나를 봐 이렇게 곁에 있어도널 갖진 못하잖아. 눈물 섞인 니 목소리내가 필요하다던 그 말. 그것으로 족한 거지나 하나 힘이 된다면 네게. 붉어진 두 눈으로나를 보며 넌 물었지. 사랑의 다른 이름은아픔이라는 것을 알고 있느냐고. 며칠 사이 야윈 널 달래고집으로 돌아오면서. 마지막까지도 하지 못한말 혼자서 되뇌었었지 사랑한다는 마음으로도가질 수 없는 사람이 있어. 나를 봐 이렇게 곁에 있어도널.. 2021.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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