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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봅시다!] 광고주와 셀러브리티의 손쉬운 연결 '셀럽(CELEB)'

by 행복을찾아@ 2021.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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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시장의 유틸리티 토큰들 중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는 토큰들도 상당수 눈에 띤다. '내 손 안의 스튜디오 노래방'을 표방한 썸씽(SSX), 160만명 이상 실사용자와 7만여 곳 이상의 제휴처를 제공하는 페이코인(PCI), 야놀자·메가박스·신세계인터넷면세점 등의 포인트를 코인으로 전환해 사용성을 높인 밀크코인(MLK) 등이 주목받는 대표적인 국산 유틸리티 토큰이다. 광고 플랫폼 셀럽플러스 등에서 리워드 코인으로 사용 되는 셀럽(CELEB) 역시 주목할 만한 프로젝트다.

광고 플랫폼 셀럽 플러스 화면 예시

셀럽(CELEB)은 전세계 브랜드와 셀럽이 직접 연결되는 마케팅 플랫폼으로 시작됐다. 인터넷의 발달로 인플루언서 혹은 셀럽(셀러브리티)들의 활동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소셜미디어와 결합돼 셀럽은 연예인 못잖은 인기와 영향력을 지니게 됐다. 인터넷 상에에서 많은 구독자를 기반으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셀럽의 등장은 브랜드들 입장에서는 새로운 홍보 창구로 떠올랐다. 소비자들은 셀럽이 직접 경험하고 추천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신뢰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미디어 킥스(MEDIA KIX)에 따르면, 인플루언서 광고 시장은 2017년 5조원에서 2020 년 1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마케팅 예산을 가진 브랜드 담당자의 약 60%가 전년 대비 인플루언서 마케팅 예산을 늘리고 있다고 답했다. 셀럽이 추천하는 마케팅은 이제 가장 빠른 고객 확보 전략으로 각광받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브랜드 마케터의 80% 이상이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효과적이라고 답변했다.

이 같은 효과로 인해 수많은 브랜드가 제품 홍보를 위헤 셀럽과 공동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을 통해 수많은 팬을 확보한 이들은 제품에 대해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구매를 장려한다. 이 같은 '셀럽 마케팅' 산업은 네이버·카카오 같은 국내 대표 IT 기업들도 뛰어들 만큼 거대해졌다.

■ 효과 검증 어렵고 가짜 계정 사용 등 문제점 발생

기존 셀러브리티 마케팅의 문제점

하지만 규모가 단기간에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셀럽 마케팅의 다양한 문제점도 드러나기 시작했다. 가장 큰 문제는 셀럽의 영향력 검증.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한 셀럽 모집과 광고 집행 및 관리에 생각보다 많은 시관과 인원이 투입되는 점이다.

이에 대한 효율성 제고를 위해 멀티채널네트워크(MCN)나 수많은 광고대행사가 시장에 개입하기 시작했고, 이것은 광고주의 비용 부담을 야기했다. 또 셀럽 역시 최종적인 보상 폭이 줄어드는 불합리한 비용구조가 만들어졌다.

이 외에도 셀럽의 실제 영향력과 매출 견인 효과도 정량화하기 어렵다는 문제점도 발생했다. 많은 셀럽들이 자신을 셀러브리티로 포장하기 위해 가짜 계정을 대거 생성해 '좋아요', '구독', '팔로우', '댓글' 등을 만드는 등 부정행위를 하기 때문이다. 기업이 구독자가 많아서 셀럽을 선택했더라도 그 효과가 구독자에 비례하지 않을 수 있다는 얘기다.

셀럽(CELEB)은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다. 생태계 구성원인 브랜드와 셀럽이 직접 연결돼 보상 합의가 합리적으로 이뤄지고, 활동 데이터를 블록에 기록하며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여도를 측정해 불필요한 중계 수수료를 줄이도록 프로젝트를 설계했다.

■ 셀럽(CELEB), 블록체인 활용해 광고 성과 수치화

그렇다면 셀럽(CELEB)은 어떻게 이 부분을 해결할까. 셀럽플러스는 광고 성과를 수치화해 데이터 기반으로 광고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리포트 서비스'와 클릭 한 번으로 개인의 SNS 계정에 게시물이 공개될 수 있는 '공유하기' 기능을 선보였다.

또 기존 셀럽 플랫폼에 없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가짜(Fake) 데이터를 걸러준다. 확실히 효과 있는 셀럽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 연예인, 유튜버 리스트를 한데 모아 광고 캠페인을 연결해 보다 객관적이고 세분화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산 리포트까지 제공한다.

셀럽(CELEB)은 현재 테스트 버전을 출시했으며 유저 편의성을 위한 플랫폼 리뉴얼 진행하고 있다. 6월 내 정식 서비스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앞서 메인넷 전환과 플랫폼의 보완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기 위해 두나무의 블록체인 자회사 람다256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셀럽(CELEB) 황건우 최고 마케팅책임자(CMO)는 "셀럽 (CELEB)은 광고 플랫폼 셀럽플러스에서의 상용화를 시작으로 다양한 SNS 플랫폼들과의 협업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하며, "1인 방송 시대, SNS 시대가 도래하며 셀럽과 일반인의 경계가 모호해진 가운데, 셀럽(CELEB)은 누구나 셀럽이 될 수 있다는 기업의 모토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기대감...하락장에도 가격 꾸준히 상승

셀럽플러스 플랫폼 내 셀럽의 활동과 보너스 보상은 트랜젝션 기반으로 산출된다. 스마트 컨트렉트를 통해 토큰으로 자동 정산되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객관화된 데이터를 통해 광고주와 셀럽은 보상 조건을 합의하고 캠 페인 진행 결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리포트를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 이를 위해 사용되는 토큰은 CELEB이다. CELEB는 현재 코인원에 상장됐다. 또 6월 17일에는 해외 거래소 비키(BiKi)에도 상장돼 보다 손쉬운 코인 현금화가 가능해졌다.

CELEB 토큰 가격 추이. 하락장에도 뚝심 있게 상승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최근 한 달 이상 이어진 하락장 속에서 비트코인·이더리움을 비롯한 메이저 코인들도 큰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셀럽(CELEB)은 셀럽플러스 플랫폼 정식 서비스 론칭에 대한 기대감, 지속적인 가상자산 거래소 상장 등 호재 속에 하락장 속에서도 꾸준한 상승을 보이고 있다. 실제 타 코인이 초강세를 보였던 4월 14일 CELEB의 시세는 2000원이 채 안 됐지만 현재는 5000원 내외까지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장했다.

셀럽플러스 플랫폼이 계획대로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유명 셀럽들이 셀럽플러스 플랫폼에 참여한다면 셀럽(CELEB)도 몇 안 되는 성공한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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