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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感聲) 공감

변함으로써 생기는 불안을 선택할 것이냐, 변하지 않아서 따르는 불만을 선택할 것이냐. [미움받을 용기 中]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다케 님

by 행복을찾아@ 2021.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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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끊임없이

변하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생활양식이란

삶에 대한 사고나 행동의 경향이다.

 

세계를 어떻게 바라보는가.

그리고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하는 의미 부여 방식을 집약시킨 개념으로

좁게는 성격에서부터

넓게는 그 사람의 세계관이나

인생관까지 포함하는 말이다.

인간은 끊임없이

자신의 생활양식을 선택한다.

 

조금 불편하고 부자유스럽긴 해도,

지금의 생활양식에 익숙해져서

이대로 변하지 않고 사는 것이 더 편하다.

 

이대로의 나로 살아간다면

눈앞에 닥친 일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그리고 그 결과 어떤 일이 일어날지

경험을 통해 추측할 수 있다.

 

비유하자면

오래 탄 차를 운전하는 상태인 거다.

다소 덜거덕거려도

차의 상태를 고려해가며 몰면 되지.

 

하지만 새로운 생활양식을 선택하면

새로운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고,

눈앞에 일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도 모른다.

 

미래를 예측할 수 없어서

불안한 삶을 살게 된다.

 

즉 인간은 이런저런 불만이 있더라도

'이대로의 나'로 사는 편이 편하고

안심되는 것이다.

생활양식을 바꾸려고 할때

우리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

 

변함으로써 생기는 불안을 선택할 것이냐,

변하지 않아서 따르는 불만을 선택할 것이냐.

실패하면 좀 어떤가?

그걸 계기로 더 성장할 수도 있고,

아니면 다른 길을 찾으면 되지.

 

어쨌거나 시도를 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지금의 생활양식을 바꾼다는 것은

그런 것이다.

 

시도하지 않으면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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