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인생은
타인과의 경쟁이 아니다.
우월성 추구란
자신의 발을 한 발 앞으로
내디디려는 의지를 말하는 거지,
남보다 더 높은 곳으로 가려고
경쟁하려는 의사가 아니다.
건전한 열등감이란
타인과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이상적인 나와 비교해서 생기는 것이다.
모든 인간은 같지는 않지만
대등한 존재이다.
지식이나 경험의 양,
그로부터 주어지는 책임의 양에는
차이가 있지만
그것으로 인간의 가치를 정할 수는 없다.
지금의 나보다
앞서 나가려는 것이야말로 가치가 있다.
열등감이 있는 상태,
그것은 현재 상황의 나에게
어떤 모자람을 느끼는 상태다.
모자란 부분을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 하는 점.
가장 건전한 형태는
노력과
성장을 통해 채우려는 것이다.
경력을 속이거나,
옷이나 장신구 등
브랜드 제품을 과시하는 것도
일종의 권위 부여이자
일부분 우월 콤플렉스이다.
어떤 경우든 나라는 존재가
우월하다거나 특별해서 그런 것이 아니다.
나와 권위를 연결시킴으로써
마치 나라는 사람이
우월한 것처럼 꾸미는 것,
거짓 우월성이다.
권위의 힘을 빌려서
자신을 포장하는 사람은 결국
다른 사람의 가치관에 맞춰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사는 것이다.
728x90
'감성(感聲) 공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군가를 위로하는 일이란 섣부르지 않아야 하는 것 [저 독신 아니에요, 지금은 강아지랑 살고 있어요. 中] 도도 시즈코 님 (0) | 2021.01.06 |
---|---|
모든 시작은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 [잘 지내고 있다는 거짓말 中] 김이율 님의 힐링에세이 (0) | 2021.01.06 |
변함으로써 생기는 불안을 선택할 것이냐, 변하지 않아서 따르는 불만을 선택할 것이냐. [미움받을 용기 中]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다케 님 (0) | 2021.01.03 |
우리는 부패된 상태를 썩었다고 말하고 발효된 상태를 익었다고 말한다. (0) | 2021.01.03 |
꽃이 피었다고 너에게 쓰고, 꽃이 졌다고 너에게 쓴다. 꽃 진 자리에 잎 피었다 너에게 쓰고, 잎 진 자리에 새가 앉았다 너에게 쓴다. (0) | 2021.01.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