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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힘내"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아.
힘내라는 격려의 말을 기대하고 있지?
그건 지금의 네게는 역효과야.
"힘내라! 열심히 살아라"라고,
격려하는 소리들만 넘치는 세상.
이제 사람들은 그런 말로는 참된 힘이 솟지 않아.
나는 도리어 이렇게 말하고 싶어.
"힘 내지 않아도 괜찮아."
너무 힘을 내려고 애쓰는 바람에
네가 엉뚱한 길, 잘못된 세계로 빠져드는 것만 같아.
굳이 힘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지잖니?
인간이란 사실 그렇게 힘을 내서 살 이유가 없어.
그렇게 생각하면 이상하게도 거꾸로 힘이 나지.
몹쓸 사람들은
우리에게 지나치게 부담을 주는 그런 사람들이야.
힘을 내지 않아도 좋아.
자기 속도에 맞춰 그저 한발 한발 나아가면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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