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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봅시다!] 세계 최대 P2P 파일공유 플랫폼 '비트토렌트(BTT)' & BTT 코인 채굴!

by 행복을찾아@ 2021.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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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달간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된 수많은 알트코인이 폭등한 가운데 여전히 투자자들의 기대치가 높은 코인이 있다. 바로 비트토렌트토큰(BTT)이다.

■ '트론' 재단, 전세계 사용자 보유한 비트토렌트 인수

토렌트는 개인간 P2P 파일 공유 방식이다. 이 중 비트토렌트(BitTorrent)는 전세계적으로 2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곳을 통해서 영화, 음악, 도서 등 각종 데이터 파일이 전송되고 공유된다.

이처럼 비트토렌트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자 중국의 가상자산 플랫폼 기업 트론(TRON)이 2018년 6월 비트토렌트를 1억2000만달러(약 1346억원)에 인수했다.

트론은 비트토렌트 인수 직후 비트토렌트토큰(BTT)를 만들었다. 트론은 트론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비트토렌트의 막강한 유저층이 필요했는데 비트토렌트의 사용자들에게 '보상체계'가 없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 원활한 파일 공유 보상체계로 BTT 활용

비트토렌트는 20억명의 사용자, 100만명의 월간활성사용자를 자랑한다. [출처: 비트토렌트]

비트토렌트는 파일을 전송할 때 파일 업로더가 하나의 파일을 여러 조각으로 분할해 배포한다. 다운로더는 이 파일 조각을 모으면 온전한 하나의 파일이 완성된다. 비트토렌트에서는 특정 파일 조각을 배포하고 연결하는 것을 시드(Seed)라고 부른다. 파일을 받은 이는 이 파일을 또 다른 사람이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토렌트와 PC를 연결해둔다. 시드를 유지하는 이를 시더(Seeder)라 부른다. 이 시드가 많을수록 다운로드가 빠르고 안정적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BTT는 토렌트 시드 유지에 대한 기부 및 채굴로 얻을 수 있다. [출처: 비트토렌트]

가령 하나의 영화 파일을 100명이 다운로드하고 토렌트 시드로 유지하고 있다면 또 다른 사람이 동일한 영화 파일 조각을 100명으로부터 모으게 되는 것이다. 만약 자신이 파일을 다운로드한 후 시드 유지를 하지 않으면 다른 다운로더가 파일을 온전히 완성할 확률이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오래된 파일일수록 시드 유지가 어려운데 트론은 여기에 BTT를 보상 수단으로 지급해 파일 중개를 위한 시드 유지, 시드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이렇게 P2P 네트워크와 블록체인 가상자산이 결합됨으로써 BTT는 순식간에 압도적인 유저를 거느린 슈퍼 디앱(DApp) 플랫폼이 됐다. 뿐만 아니라 BTT는 채굴도 가능하다. 내 시드를 통해 다른 사용자의 파일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BTT를 얻을 수 있다.

■ BTT, 많은 발행량에도 불구하고 낮은 금액 매력적

BTT 가격 추이.

비트토렌트토큰(BTT)은 발행량이 9900억개로 굉장히 많다. 그러다 보니 코인원 기준 올해 초만 하더라도 개당 0.3~0.4원에 불과한 가격이 굉장히 낮은 코인이었다. 그러던 것이 2월, 3월에 큰 폭으로 올라 4원대가 됐고, 3월 29일에는 18.4원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비록 고점 이후 하락했지만 5월 7일 다시 10원을 넘어서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7일 오후 5시 30분 기준 비트토렌트토큰(BTT)의 시총은 6조2890억원이 넘는다.

BTT 가상자산 시총 순위. 5월 7일 기준 38위에 랭크돼 있다. [출처: 코인마켓캡]

아직 채 20원이 안 되는 저가 코인 중에서 BTT는 시총이 무척 높다. 가상자산 시총 순위 38위로 알고랜드(ALGO, 39위), 대시(DASH, 44위), 컴파운드(COMP, 45위), 넴(XEM, 48위)를 앞질렀다. 게다가 비트토렌트 사용자가 무척 많아 앞으로 BTT가 활발히 사용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일부 투자자들은 그런 이유로 BTT의 상승 잠재력이 더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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