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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를 가진 사람은
상처 받지 않는다.
부자에게 가난하다고 놀리면
부자는 그냥 웃어 넘길테고
남몰래 연애를 하는 친구에게
제발 연인 좀 만들라고 닥달하면
그 친구는 속으로
얼마나 가소로워할까?
진짜란 그런거다.
흔들리지 않는 것,
상처 받지 않는 것.
"여기서 어느 길로 가야 하는지
좀 가르쳐 줄래?"
"그건 네가 어디로 가고 싶은가에 달렸지."
"난 어디건 별로 상관 없는데."
나뭇가지 위에 앉은 체셔 고양이가 대답했다.
" 그럼 아무데로나 가도 되잖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루이스 캐럴 님]
넌 충분히 할 수 있어.
사람들이 말 했습니다.
용기를 내야 해.
사람들이 말 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용기를 내었습니다.
용기를 내서
이렇게 말 했습니다.
나는 못해요.
[어쩌구 저쩌구 - 이규경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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