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서운함이란
기대만큼 주지 않는
상대방에 대한 감정이 아니라
기대가 너무 컷던
나 자신에게 느끼는 감정.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 김재식 님]
결혼을 하자느니
아들 하나에 딸은 셋 낳고
넓은 마당 있는 집을 지어
커다란 나무 하날 심자느니.
그 애는 말도안 되는 걸
매일 너무 쉽게 이야기했다.
그런데 돌이켜 생각해보니
어쩐지 이해가 될 것 같다.
아득히 먼 내일의 내일까지
모두 오늘로 데려올 만큼
그애는 내가 좋았던 거다.
말도 안 되게.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