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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스토리

[사랑, 이별] 오늘 같은 밤은 니 목소리가 너무 듣고 싶은데, 갑작스레 이별을 통보한 니 목소리가 머리속을 돌아다니면 덜컥 겁이 난다.

by 행복을찾아@ 2021.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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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게 하루에도

수백번, 수천번 물어봐.

 

연락해 볼까?

그냥 안부 인사는 괜찮지 않을까?

 

 

아직도 내 머리에 남겨진

니 번호를

 

눌렀다. 지웠다.
썻다. 지웠다만 반복하다가

 

결국 나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어.

 

 

마지막 차가웠던

니 목소리가
내 심장에 멍울처럼 남아서

 

또 그 목소리를 들을

용기가 없어서.

 

 

오늘 같은 밤은
니 목소리가

너무 듣고 싶은데..

 

갑작스레

이별을 통보한

니 목소리가

 

머리속을 돌아다니면

덜컥 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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