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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게 하루에도
수백번, 수천번 물어봐.
연락해 볼까?
그냥 안부 인사는 괜찮지 않을까?
아직도 내 머리에 남겨진
니 번호를
눌렀다. 지웠다.
썻다. 지웠다만 반복하다가
결국 나는
아무것도 하지 못했어.
마지막 차가웠던
니 목소리가
내 심장에 멍울처럼 남아서
또 그 목소리를 들을
용기가 없어서.
오늘 같은 밤은
니 목소리가
너무 듣고 싶은데..
갑작스레
이별을 통보한
니 목소리가
머리속을 돌아다니면
덜컥 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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