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감성(感聲) 공감156 가수 아이유 님이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전하고 싶은 마음. 인간의 이타성이란 그것마저도 이기적인 토대 위에 있다. 사랑하는 사람이 홀로 고립되어 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힘든 일이다. 아무것도 해 주지 못하고 지켜보기만 하는 것이 괴로워 재촉하듯 건넸던 응원과 위로의 말들을, 온전히 상대를 위해 한 일이라고 착각하곤 했다. 나는 여전히 누군가 내 사람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참견을 잘 참지 못한다. 하지만 이제는 나의 그런 행동들이 온전히 상대만을 위한 배려나 위로가 아닌 그 사람의 평온한 일상을 보고 싶은 나의 간절한 부탁이라는 것을 안다. 염치 없이 부탁하는 입장이니 아주 최소한의 것들만 바라기로 한다. 이 시를 들어 달라는 것, 그리고 숨을 쉬어 달라는 것. 누군가의 인생을 평생 업고 갈 수 있는 타인은 없다. 하지만 방향이 맞으면 얼마든 함께 걸을 수는 .. 2021. 1. 2. 어느 쪽이 나를 더 행복하게 만드는가? [잘 지내고 있다는 거짓말 中] 김이율 님 사실 꿈이든 인생이든 누구나 선택 앞에서 망설이기 마련입니다. 두렵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하고 좋은 결과를 상상하기도 하고 생각이 많다 보면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마는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단 하나만 생각하는 건 어떨까요? 바로 '행복'입니다. 어느 쪽이 나를 더 행복하게 만드는가? 어느 쪽이 나를 덜 아프게 하는가? 어느 쪽이 나를 더 사랑하는 길인가? 타인의 행복도 중요하고 소중하지만 내가 먼저 행복해야 그 행복을 나눌 수 있습니다. 조금은 이기적일 필요가 있고 현명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나의 행복, 그것을 기준으로 판단한다면 꿈이든 인생이든 그 선택이 조금은 더 수월해질 겁니다. 2021. 1. 1. 다른 사람의 죄를 이것 저것 말하면서 자기가 더욱 죄에 깊이 빠진 것을 모르고 있다. 어느 날, 두 여인이 노인 앞에 가르침을 받으러 왔다. 한 여인은 젊었을 때 큰 잘못을 저지른 일에 대해 괴로워하면서 스스로를 용서받을 수 없는 큰 죄인으로 여기고 있었다. 그러나 또 한 여인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도덕적으로 큰 죄를 짓지 않았기에 어느정도 만족하고 있었다. 노인은 앞의 여인에게는 커다란 돌을, 뒤의 여인에게는 작은 돌들을 여러 개 가져오라고 했다. 두 여인이 돌을 가져오자, 노인은 들고 왔던 돌을 다시 제자리에 두고 오라고 했다. 큰 돌을 들고 왔던 여인은 쉽게 제자리에 갖다 놓았지만 여러 개의 작은 돌을 주워 온 여인은 원래의 자리를 일일이 기억해 낼 수가 없었다. 노인이 말했다. 죄라는 것도 마찬가지니라. 크고 무거운 돌은 어디에서 가져왔는지 기억할 수 있어 .. 2021. 1. 1. 행복을 찾은 사람들의 비결. [아침을 여는 1분 독서 中] 박승원 님 고대 이집트 민족들은 죽은 후에 신이 묻는 질문에 어떻게 답하느냐에 따라 사후의 길이 결정된다고 믿었습니다. 신은 이렇게 묻는다고 합니다. "남을 행복하게 했는가?" "자신의 행복을 찾았는가?" 신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사람들은 두 부류로 나뉩니다. 남을 행복하게 해서 나의 행복을 찾으려는 사람들과 내가 행복해져서 남을 행복하게 해 주려는 사람들입니다. 남을 행복하게 해서 나의 행복을 찾으려는 사람들은 남의 행복에서 나의 행복을 찾습니다. 내가 행복해져서 남을 행복하게 해주려는 사람들은 나의 행복에서 남의 행복을 찾습니다. 누구나 행복을 꿈꾸지만 행복한 사람이 많지 않은 이유는 나의 행복부터 찾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부모와 자녀가 함께 행복을 누리지 못하고 가정과 사회가 .. 2021. 1. 1. as if 의 법칙 [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 中] 박성철 님 자신이 무엇이 안되거나 못 되는 것은 그리 걱정할 일이 아닙니다. 어떤 인생에든 ' as if ' 의 법칙은 통하기 때문입니다. ' as if ' 이것은 '마치 ~인 것처럼 행동하는 것' 입니다. 이 법칙은 우리 인생의 아름다운 열매를 따게 해주는 마법의 법칙이지요. 마치 두렵지 않은 것처럼 행동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필히 용감한 사람이 될 테니까요. 마치 당신이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처럼 행동하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필히 사랑을 발견하게 될 테니까요. 마치 삶이라는 무대의 주인공처럼 행동하십시오. 그로 인해 당신은 삶이라는 무대에서 더 이상 엑스트라가 아닌 주인공으로 우뚝 서게 될 테니까요. 2021. 1. 1. 신호등 같은 인생 지금 당신이 도로를 걷고 있다면 그곳에 있는 신호등을 보십시오. 파란 불이 켜져 있다면 당신은 계속 걸어갈 것이고 빨간 불이 켜져 있다면 당연히 파란 불로 바뀌길 기다릴 것입니다. 당신이 어떤 곳을 가야 한다면 빨간 불이 켜져 있다고 해서 이제는 그곳으로 영원히 갈 수 없다고 절망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마찬가지 아닐까요? 자신이 도로를 걸을 때 항상 파란 불만 켜지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삶이란 이름 지어진 길을 꾸준히 걸어가고 있지만 항상 잘 닦여진 도로에서 파란 신호만을 받으면서 가지는 못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맞이하게 되는 시련과 실패를 단지 빨간 불이라고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은 시련과 실패라는 빨간 불 앞에 서게 되면 아예 그 길을 가기를 포기해 버리고 있지는 않습니.. 2020. 12. 31. 아무리 힘들어도 내일은 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오늘은 갑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또 내일은 옵니다. 너무 힘들게 살지 마십시오. 밤이 지나면 새벽이 오듯 모든 것은 변해갑니다. 오늘도 지구촌 어느 곳에는 지진이 일어나고 재난으로 많은 사람이 죽었답니다. 단 하루도 예측하지 못하는 것이 우리들의 삶입니다. 너무 힘들게 살지 마십시오. 너무 근심하지 마십시오. 늘 슬픈 날도 없습니다. 늘 기쁜 날도 없습니다. 하늘도 흐리다가 맑고 맑다가도 바람이 붑니다. 때로는 길이 보이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다시 열리는 것이 인생입니다. 당장은 어렵다고 너무 절망하지 마십시오. 지나고 나면 고통스럽고 힘든 날들이 더 아름답게 보입니다. 한 번쯤 주위를 돌아보십시오. 나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가를 겉만 보지 말고 그들을 .. 2020. 12. 31. 우연으로 시작된 인연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당신을 만났다는 것이 신기하지만 찾아낸 당신을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이 더 신비로운 일입니다. 한 번도 만난 일 없고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당신이 기다려 준 사람처럼 내 앞에 서 있다는 사실이 모든 게 우연일까요?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길 위에서 우리가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 생각합니다.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할 수 없는 인연들도 많고 많은데 우린 행운아인가 봅니다. 많은 사람들 속에서 찾아낸 당신의 미소는 먼 곳에 있어도 느낄 수가 있고, 이제 함께 가는 길 위에서 나란히 걸어가는 연습으로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합니다. 이제까지 그 누구에게도 보일 수 없었던 나를 드러내 놓고 당신 사랑하기를 다하겠습니다. 언젠가는 힘이 .. 2020. 12. 31. 그렇게 서른은 나를 풍성하게 만든다. 한여름의 짙은 나무처럼.. 2020. 12. 31.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기 전에 먼저 자기 자신과 사랑에 빠져 보아라. [여성을 위한 세상을 보는 지혜 中] 캐런 스페터라러소 님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기 전에 먼저 자기 자신과 사랑에 빠져 보아라.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은 일들을 먼저 자신과 함께 해보라. 근사한 음악을 골라줄 사람이 필요하면 스스로 안내책을 읽고 음악을 골라 보아라. 혼자 영화를 보고 자신과 함께 본 것을 즐겨라. 자신에게 도취되어라. 자기 자신과 사랑에 빠질 수 없다면, 다른 누구와 함께 있어도 즐거움을 느낄 수 없고 깊은 사랑에 빠질 수 없다. 2020. 12. 28. 나는 인생의 어둠과 빛이 녹아들어 내 나이의 빛깔로 떠오르는 내 나이를 사랑한다. [나는 마흔에 생의 걸음마를 배웠다. 中] 신달자 님 지금 어렵다 해서 오늘 알지 못한다고 해서 주눅들 필요는 없다는 것. 그리고 기다림 뒤에 알게 되는 일상의 풍요가 진정한 기쁨을 가져다 준다는 것을 깨닫곤 한다. 다른 사람의 속도에 신경 쓰지 말자.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내가 가진 능력을 잘 나누어서 알맞은 속도로 가고 있는 것이다. 나는 아직도 여자이고 아직도 아름다울 수 있고 아직도 내일에 대해 탐구해야만 하는 나이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 나는 아직도 모든 것에 초보자다. 그래서 나는 모든 일을 익히고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현재의 내 나이를 사랑한다. 인생의 어둠과 빛이 녹아들어 내 나이의 빛깔로 떠오르는 내 나이를 사랑한다. 2020. 12. 28. [공감글, 감성글] 감성 근육을 키워 남에게 휘둘리지 않는 법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한 번 떠올려 보세요. 어렸을 때 엄마 아빠와 같이 바닷가에 놀러 갔던 경험을 얘기하는 학생이 있어요. 또 어떤 학생은 자전거를 처음 배울 때 경험이라든가 행복했던 어떤 순간들이 사람마다 있어요. 그런데 처음에 학생들에게 그것을 써보라고 하면 학생들이 대부분 마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씁니다. 내가 걸어가고 있고 누구를 만났고 바다에 들어갔는데 멀리 구름이 떠 있었고 엄마 아빠가 사건의 중심이죠. 그런데 오감을 이용해서 쓰라고 하면 학생들이 처음에는 어려워하지만 곧 적응하죠. 멀리 바닷가에 갈매기가 떠 있는데 갈매기의 끼룩끼룩 우는 소리가 들렸고 바다에 들어갔을 때 물이 종아리에 닿는 느낌이 시원했고 그런데 조금 더 들어가니 해초가 내 발을 핥는 것이 느껴졌다. 내.. 2020. 12. 28. 이전 1 ··· 8 9 10 11 12 13 다음 728x90